연구사업

Daejeon Green Environment Center

년도
2019
분야
기타
연구과제명
(지역참여) 하수처리시설의 미세플라스틱 배출에 다른 갑천 수계 영향 평가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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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기관
정지현
연구기간
2019.5.20~2019.11.19
참여 연구원수
3
연구사업비
500만원
연구목적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의 유입수, 방류수 내 미세플라스틱 현황을 조사하였으며, 방류수 배출에 의한 갑천 수계 내 미세플라스틱 거동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대전광역시의 공공수역 내 미세플라스틱 저감 대책 및 도시 물관리를 위한 미세플라스틱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기인하는 미세플라스틱이 갑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향후 갑천 내 미세플라스틱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주요내용

하수처리장 유입수 내 1mm~250크기의 섬유형 미세플라스틱 추정물질은 11,650/m3이었으며, 250~25크기 범위에서는 13,100 /m3으로 비정형에 비해 월등히 많은 개수를 나타내었다. 1mm~250크기의 비정형 미세플라스틱 추정물질은 515 /m3이었으며, 250~25크기 범위에서는 305 /m3로 나타났다.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경우에는 섬유형 3,370 /m3, 비정형 530 /m3으로 하수처리과정에서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이 제거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갑천 상류(봉곡교)에서의 섬유형과 비정형 미세플라스틱 추정 물질은 495 /m3이었으며, 갑천 중류(카이스트 앞)에서는 660 /m3, 갑천 중류(엑스포아파트 앞)에서는 830 /m3이었다. 갑천 하류(불무교)에서는 2,970 /m3으로 하류로 내려갈수록 미세플라스틱 추정 물질 개수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성분은 Polypropylene, Polyethylene, Polywax, Polyurethane, Polystyrene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Polyethylene, Polypropylene이 주로 검출되었다. 섬유형 미세플라스틱 추정물질의 경우에는 Rayon(레이온) 등 합성섬유로 판명되었다. 미세플라스틱 추정 물질 중 미세플라스틱으로 판명된 경우는 전체 60개 시료 중 36개로 60%를 차지하였다.

 

연구결과 활용
- 대전광역시의 공공수계인 갑천의 미세플라스틱 측정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 갑천 내 미세플라스틱의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 영향을 파악 할 수 있다.
- 추후 갑천 주요 지점 별 미세플라스틱 측정 자료 조사 및 주요 배출 원인 조사가 필요하며, 후속 연구 과제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 대전광역시 물관리 정책 수립 연구에 활용 가능하며, 미세플라스틱 배출 방지 방안 도출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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