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사업

Daejeon Green Environment Center

년도
2020
분야
기타
연구과제명
(지역참여) 대전하수처리장 및 주변 악취 조사를 통한 오염원 도출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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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기관
박찬익
연구기간
2020.6.17~12.16(6개월)
참여 연구원수
4
연구사업비
500만원
연구목적
◦ 대전광역시 및 관련기관에서 주기적으로 하수·폐수처리장과 대기·악취 저감을 위해 관리를 하고 있으나, 하수처리장, 매립장, 소각장, 공단 등 주변에 주거시설, 하천 주변 산책로 등이 위치하고 있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대전하수처리장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갑천은 계절에 따른 수질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저·갈수기에 하천의 정체구간의 문제점과 식생, 퇴적물, 유해곤충 등으로 인한 악취 영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이다.
◦ 오염도가 높은 대표지점을 선정하여 시간대별 현장조사를 통한 오염도가 높은 구간에 대해서 제시하며, 하천 퇴적물 및 식생 사멸로 인한 악취발생여부 조사를 통한 저감 방안과 관리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주요내용

[연구내용]

대상지역의 기초자료 확보

- 대전하수처리장 및 주변의 문제점 파악 (뉴스, 논문, 연구보고서 등 문헌 참고)

- 대전하수처리장 주변의 대기, 악취 등 자료 확보를 통한 오염도 분석

- 과거 10년간 기상, 전국오염원자료, 측정망 등 자료 취합 후 분석

대상지역의 현장조사

- 하천주변 이용객, 지역 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문제점 도출 (계절·시간별)

- 유황분석 및 계절별 분석을 통한 저수기에 퇴적물, 식생사멸로 인한 악취 영향조사

타 지역 하수처리장 악취저감 및 관리방안

- 타 지역의 하수처리장의 악취발생에 따른 저감 및 관리방안 조사

- 하수처리장 이외에 악취 오염원 발생여부 추정 및 조사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수처리장 이외 문제점 도출

현장 및 설문조사를 통한 악취발생 여부 및 시간대를 조사한다.

[연구결과]

대기질 조사결과, 2017년은 PM-10 27~64/, PM-2.5 11~31/, 오존 0.013~0.046ppm, 이산화질소 0.013~0.028ppm, 일산화탄소 0.0323~0.700ppm, 아황산가스 0.002~0.008ppm, 2018년은 PM-10 22~77/, PM-2.5 12~40/, 오존 0.009~0.047ppm, 이산화질소 0.012~0.048ppm, 일산화탄소 0.255~0.848ppm, 아황산가스 0.002~0.004ppm, 2019년은 PM-10 22~77/, PM-2.5 14~44/, 오존 0.010~0.047ppm, 이산화질소 0.015~0.035ppm, 일산화탄소 0.387~0.781ppm, 아황산가스 0.002~0.004ppm, 로 분석되었다.

202012월 상반기까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과거와 비교하였고, 2017~2019 월별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과거에 비해 2020년도의 대기항목들의 농도가 감소하였고, 1~6월까지는 약간 높은 결과를 나타냈으나, 여름철 장마기간으로 인해 감소하였고, 나머지 기간은 과거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악취 조사결과, 20181지점 복합악취 1.0~5.2, 황화수소 1.1~15.8ppm, 2지점 복합악취 0.7~4.3, 황화수소 1.6~16.5ppm, 3지점 복합악취 0.2~4.2, 황화수소 0.3~7.3ppm, 20191지점 복합악취 1.3~7.4, 황화수소 2.6~18.2ppm, 2지점 복합악취 0.8~4.9, 황화수소 1.0~12.3ppm, 3지점 복합악취 0.1~4.6, 황화수소 0.0~8.7ppm으로 조사되었다.

악취 조사결과를 토대로 2018년보다 2019년도의 복합악취 및 황화수소의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반적으로 악취는 4~10월까지 농도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고, 기온이 낮을 때에는 악취농도가 급속도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전하수처리장 인근 토양, 식생 조사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자갈 및 모래층으로 형성되어 있고, 식생은 대부분 갈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장조사 시 대전하수처리장 인근 산책로 등을 활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일부구간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하천 이외에 하수처리장 주변 방류구에서 일부 악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토대로 해당구간에 조사를 실시하여 악취가 발생한 장소를 확인하였으며, 하단에 위치한 방류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 활용
◦ 대전하수처리장 이전 계획이 있으나, 이전하기 전까지 악취발생지점의 악취저감방안을 적용하여 하천이용객의 민원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대전하수처리장 주변 공단 등 악취 발생여부에 대한 기초조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악취측정망 자료를 활용하여 시간, 일별 자료를 활용하여 시기적으로 악취발생이 많은 시기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다.
◦ 하수처리장 및 이외의 악취문제에 대한 관리방안, 세부적인 연구를 도출할 수 있다.
◦ 환경기초시설 인근 지역 주민의 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악취문제에 대해 실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어느 수준인지를 판단하고 이를 통해 악취저감의 필요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사용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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